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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홍석천, "김우빈 나왔을 때 한류스타 될 느낌 왔다"

기사입력 2015-07-22 21:14 | 최종수정 2015-07-22 21:14



방송인 홍석천이 '남자스타 제조기' 면모를 과시했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홍석천-이국주-지민-주헌이 출연하는 '만찢 남녀'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만화 같은 캐릭터, 만화 같은 인생을 살아온 홍석천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거침없는 입담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그는 만화처럼 재미있게 살아온 인생 에피소드들과 적재적소에 툭툭 던지는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특히 홍석천은 '남자스타 제조기'의 면모로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그가 "제가 남자는 참 잘 키우는데, 정확하게", "남자 주인공을 할 수 있을지, 1위를 할 수 있을지 정확히 (안다)"라면서 남자 스타의 성공여부를 찰떡같이 알아맞힌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석천은 "근데 여자는 잘 못 맞춰요. 김태희 나왔을 때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잘 몰랐는데, 김우빈이 딱 나왔을 때 얘는 한류스타 감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홍석천은 녹화 내내 김구라와 '천적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다른 게스트들을 향해 누구와 닮았는지 말하는 김구라에게 "너는 턱돌이야!"라며 회심의 일격을 날린 뒤, 그와 사사건건 투닥거리게 되자 "나하고 배틀 한 번 해볼 거야?"라며 배틀 신청까지 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꽉 채웠다.

이렇듯 홍석천은 '남자스타 제조기'의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탁월한 예능감으로 토크 사이사이 빈틈을 꽉꽉 채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만화 캐릭터보다 더 만화 같은 홍석천의 통통 튀는 입담은 22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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