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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측 "김영만 재출연, 가능성 열려 있어"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15:30


사진캡처=종이문화재단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시청자들이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의 재출연을 바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2일 인터넷 생방송 이후 사흘이 지났음에도 여전한 화제성을 고려해 때, 불가능한 일만도 아닌 듯하다.

김영만 원장은 15일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제작진이 불러준다면 언제든 다시 방송에 참여해 우리 '꼬딱지'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아직 TV 본방송도 나가지 않은 상황이라 재출연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3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제작진도 "김영만 원장에 대한 네티즌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뜨거워 놀랐다"며 "김영만 원장의 재출연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확실히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네티즌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때그때 네티즌의 의견을 반영해 출연자를 섭외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 그때는 다시 그에 대적할 수 있는 아이돌이나 연예인 등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출연진의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만 원장이 참여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TV 본방송은 오는 18일과 25일 2주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종이문화재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김영만 원장의 사진과 함께 TV 방송을 알리는 내용으로 꾸며놓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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