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어셈블리'CP, "뻔한 드라마, 탈피하고 싶었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7-15 13:15 | 최종수정 2015-07-15 13:15


사진제공=KBS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병택CP가 캐릭터 설정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식당에서 KBS2 새 수목극 '어셈블리' 간담회가 열렸다.

강병택CP는 "정재영이 야당 공천을 받고 들어갔으면 드라마가 뻔해졌을 거다. 탈피하고 싶었다. 재미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드라마는 아닌 것 같았다. 단순하게 얘기하면 여당 안의 야당 이야기라고 보실 수 있을 거다. 그러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많이 있을 거다. 예를 들면 상황상 국회 의석 수가 150인데 한석 차이로 여당이 많은 걸로 돼있는데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정재영)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박영규 등이 출연하며 15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