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리야가 일일극장을 들었다 놨다하는 밀당의 고수로 활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그녀는 절친 신다은(황금복 역)을 외면한 이유를 궁금해 하는 정은우에게 과거 자신이 가난과 신다은으로 인해 받아왔던 남모를 상처와 아픔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려 안방극장까지 애잔하게 만들었다. 특히, "나한테 금복이는 유일한 동아줄이기기도 했지만 ... 상처기도 해"라는 대사는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뭉클하게 만든 대목이었다고.
이처럼 이엘리야는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백예령 캐릭터의 불안, 초조 등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섬세히 표현하고 있어 앞으로 그녀가 펼칠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당돌한 키플레이어로 드라마를 이끌고 있는 배우 이엘리야는 오늘(14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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