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광기가 고등학생인 딸 이연지의 노출에 기겁했다.
8일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외모에 관심을 보이는 이광기와 사춘기에 접어든 이연지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이연지가 배꼽 노출 티셔츠와 멜빵바지를 입고 외출준비를 했다"며 "앞모습은 단아하고 정상적인 복장이었는데 귀가 후 딸의 뒷모습을 보고 충격 받았다. 허리를 고스란히 다 노출했다"고 과감한 딸의 패션에 소스라치게 놀랐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광기는 "화난 마음을 진정시킨 후 나중에 저런 옷을 입으면 얘기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며 "이후 시내를 돌아다녔는데 가는 곳마다 우리 연지와 같은 아이들이 많았다. 배꼽 노출 패션이 요즘 유행인 것 같았다. 그 모습을 보고 딸의 노출 의상에 적당히 이해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빠 입장에서는 걱정이 된다"고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유자식 상팔자'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new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