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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돈나'가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스톡홀름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토르 니만(Tor Nyman)은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마돈나'를 관람하고 "신수원 감독은 훌륭한 배우들과 뛰어난 촬영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걸작을 창조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에 이례적으로 영화제를 4개월 앞둔 시점에 공식 초청을 보내 작품을 선점하며 '마돈나'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입증했다.
또한 '마돈나'는 오는 10월 1일에서 14일까지 열리는 제17회 리우 데 자네이루 국제영화제의 World panorama 부문에도 공식 초청되었다. 남미 최대규모 영화제로 브라질을 대표하는 리우 데 자네이루 국제영화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30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예술성 높은 작품을 엄선하여 초청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마돈나'가 초청된 World panorama 부문은 전세계 거장들의 신작을 선정하는 섹션이어서 신수원 감독의 세계적인 입지를 입증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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