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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멤버 심창민이 멤버 정윤호의 군입대를 앞두고 허전한 마음을 토로했다.
심창민은 "어제(6일)만 해도 일본에서 SM 공연이 있어서 혼자 다녀왔는데 많이 허전했다. 아쉽기도 하고 그립기도 했다. 그만큼 내가 해야 할 몫이 또 있으니까 열심히 했다. 가수활동 할 때는 둘이 같이 있어야 언제든 든든하다. 다시 빨리 둘이서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명 만화 원작을 드라마화한 '밤을 걷는 선비'는 남장을 하고 책쾌(조선시대 책장수) 일을 하며 살아가는 조양선(이유비)이 음석골에 사는 신비로운 선비 김성열(이준기)을 만나게 되고, 그가 흡혈귀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의 장현주 작가가 집필하고, '해를 품은 달', '기황후'의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았다. 8일 첫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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