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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스 추락 사고, 정부 현지대응팀 급파…공무원 105명 3일 귀국

기사입력 2015-07-02 23:07 | 최종수정 2015-07-0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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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스추락 사고


중국서 버스 추락 사고, 정부 현지대응팀 급파…공무원 105명 3일 귀국

정부는 중국 연수 공무원 버스사고 수습을 위해 2일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이 이끄는 사고수습팀 11명을 현지로 급파했다.

행자부 사고수습팀은 앞으로 사고 현지에 도착할 사망·부상자 가족에게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귀국 절차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3일 오후에는 부상자를 제외한 교육생 일행 중 105명이 다롄에서 같은 항공기를 이용해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1일 오후 지린성 지안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우리 국민은 공무원 9명을 포함 10명이고 부상자는 총 16명이다. 중국인 운전사가 이날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아 이번 사고로 숨진 희생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16명 중 5명은 중상이며, 중상자의 구체적인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도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도로가 좁고 울퉁불퉁했다", "당시 버스가 과속으로 달렸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고로 사망한 공무원은 공무원연금법의 공무상 상해 사망 규정에 따른 보상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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