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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성유리 ‘힐링캠프 하차’…“오래 진행한 만큼 아쉬움 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7-01 23:08 | 최종수정 2015-07-01 23:59


이경규 성유리 힐링캠프 하차

방송인 이경규와 배우 성유리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하차한다.

성유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성유리 힐링캠프 하차는 사실"이라며 "오래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만큼 본인의 아쉬움도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성유리는 본업인 연기자로 돌아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곧 차기작을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경규와 성유리는 1일 녹화를 끝으로 '힐링캠프'에서 하차한다. 이경규와 함께 처음부터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김제동은 잔류한다.

이와 관련해 '힐링캠프' 측은 이날 "4주년을 맞은 '힐링캠프'가 프로그램 포맷을 변경, 새롭게 바뀐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변화를 준비 중이며 4년간 지켜온 심야토크쇼의 형식은 이어가면서, 시청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를 만들기 위해 MC교체 뿐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이라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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