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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스타' 장나라가 경찰 제복과도 찰떡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2회, 한밤중임에도 불구하고 범인이 남긴 시그니처를 찾기 위해 도화동 살인사건 현장에 홀로 들어갔던 지안. 특유의 집념과 끈기로 시그니처를 찾아낸 그녀는 이현(서인국)의 도움을 받아 3차 범행지를 예상, 현장에 급습해 범인에게 총구를 겨눴다. 지안이 겨눈 총구의 끝에 있는 자가 방배동, 도화동 사건의 진짜 범인이라면, 연쇄살인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공으로 상이라도 받는 걸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수사하며 엘리트 수사관으로서 제 몫을 단단히 해내고 있는 지안. 이제 2회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특범팀 팀원들은 물론 이현과 보기만 해도 광대가 승천하는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3회부터는 강도가 거세지는 현의 독설과 무시를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협력 수사를 한층 더 진한 썸과 쌈을 반복할 예정이라고.
제작사 CJ E&M 측은 "극의 중심인 이준영과 동생 민을 찾기 위한 현의 여정, 그와 연관된 사건들이 펼쳐지면서 몰입감과 긴장감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 또한 지안과 현이 본격적으로 함께 사건을 수사하면서 시청자들이 심쿵할 수 있는 상황들도 펼쳐진다"고 밝혀 다음 이야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의문의 사건을 수사하며 하나둘씩 드러나는 과거의 실마리들과 함께 진실을 찾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 '너를 기억해'. 오는 29일 밤 10시 KBS 2TV 제3회 방송.
이유나 기자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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