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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황혜영, "쌍둥이 낳고 건망증 심해져 알람 맞춘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6-23 21:18 | 최종수정 2015-06-23 21:18



'1대100' 황혜영

'1대100' 황혜영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힘들게 쌍둥이를 출산한 사연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는 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과 배우 김범수가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황혜영이 "쌍둥이를 낳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7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언급하자,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황혜영이 나라에 이바지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쌍둥이는 17개월됐다. 결혼 전 뇌종양을 앓았고, 결혼을 늦게 했다. 노산 초산 다태아 남아 등의 조건으로 임신했을 때 힘들었다"는 황혜영은 "입덧 때문에 물도 먹지 못했다. 임신 5개월 때 자궁 수축이 돼 억제제를 맞았다"고 밝혔다.

또한 황혜영은 "아이를 낳고 나서 건망증이 심해졌다. 심지어 녹화 일자도 까먹는다. 그래서 알람을 항상 맞춰놓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혜영은 전 민주당 부대변인 남편 김경록과 결혼해 지난 2013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해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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