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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f' 유연석과 강소라의 커플 연기가 안방극장을 달구고 있다.
유연석과 강소라는 우연한 '기습 터치'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들어다놨다 한다. 지난 4회에서 백건우(유연석 분)는 차가운 저녁 공기에 가볍게 옷을 입은 이정주(강소라 분)를 걱정, 갑자기 옷을 여며주는 자상한 행동으로 여심(女心)을 흔들었다. 8회에서는 냉장고에서 브로콜리를 찾는 그녀의 뒤편에 바짝 붙어 로맨틱한 긴장을 불어넣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러브라인이 무르익어 감에 따라 한층 농도 짙은 '심쿵 스킨십' 장면들을 선보이고 있다. 7회에서 강소라는 체한 것 같다는 유연석의 등을 두드려주다 말고 돌발 고백을 감행했던 터. 뒤돌아 앉아 있는 유연석의 등에 가만히 기대 자신의 짝사랑을 털어놓았다가, 바로 장난이라며 철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덜컥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는 열렬한 응원 덕분에 유연석, 강소라 등 '맨도롱 또f' 가족들이 하루하루 더 힘차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극이 진행될수록 더욱 진한 로맨스와 유쾌한 웃음으로 시청자 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홍자매 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f'은 제주도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녀의 사랑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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