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태가 공개됐다.
2회 마지막 장면에서 눈을 뜬 수애가 변지숙인지, 아니면 재벌 2세 서은하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수애가 과연 누구인지도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그의 웨딩드레스와 눈물을 통해 민우(주지훈 분)와의 결혼식이 진행될 것이고, 수애가 이를 반갑고 즐거운 마음 만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모습을 한껏 뽐내던 수애가 막상 촬영을 시작하자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해 눈물을 떨구는 모습을 보며 모두가 숨을 죽였다"며 "많은 결혼 장면이 화제를 모으지만 수애가 연기하는 이번 웨딩드레스 장면은 후일에도 끊임없이 회자될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기꾼'들이 향연이 돋보이는 '배우 볼 맛나는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얻은 '가면' 3회는 6월 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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