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인기 웹툰을 각색한 KBS 2TV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가 인기드라마 대열에 합류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불러올 심상찮은 여파는 이 뿐만이 아니다. 풋풋한 멜로의 주인공들 여진구, 설현, 이종현은 본연의 개성과 캐릭터를 파고드는 깊은 이해력으로 극을 더욱 심도있게 만들고 있어 그들에게 열광할 수많은 시청폐인이 양산될 조짐이다.
여기에 드라마를 이루는 요소 하나하나의 디테일한 부분이 인기상승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따뜻한 영상미와 주옥같은 OST는 이형민 감독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연출 화법과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젖어들게 한다. 또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10대의 순수함과 톡톡 튀는 귀여운 대사들은 이들의 사랑이야기를 더욱 진실되게 와닿게 하며 가슴 속 깊은 곳에 색다른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pooq(KBS, EBS, MBC, SBS 등 4대 지상파 방송사의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플랫폼) VOD 판매순위가 개봉직후 12위에서 지난주 2위로 올라서며 인기를 입증케 했다.
보면 볼수록 더 보고 싶어지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내일(29일) 밤 10시 35분에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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