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김선아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심문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는 뚫어질 듯한 눈빛으로 주상욱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반해 주상욱은 여유 만만한 모습이다. 핸드폰을 보고 있는 김선아에게 몸을 쭉 뻗어 호기심 어린 표정을 짓거나 자신의 손가락을 어루만지며 딴청을 피우며 김선아의 약을 잔뜩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주상욱과 김선아가 함께 있는 장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로 용의자를 취조하는 공간인 심문실인 것. 여기에 마치 범인처럼 주상욱이 앉아있고, 책상 위에는 심문실의 꽃인 설렁탕까지 놓여있어 완벽한 일대일 취조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5월 28일 오후 10시 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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