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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희준(36)과 김옥빈(28)이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이 공개됐을 당시 유럽에서 여행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희준은 연극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주목받았고, 영화 '해무', '결혼전야', '감기', '화차', 드라마 '직장의 신', '전우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임시완, 고아성 등과 함께 영화 '오빠생각'을 촬영 중이다.
김옥빈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로 데뷔해 영화 '열한시', '시체가 돌아왔다', '고지전', '박쥐', '여배우들', 드라마 '칼과 꽃', '오버 더 레인보우' 등에서 활약했다. '유나의 거리'를 마친 후 휴식기를 가진 김옥빈은 현재 영화 '소수의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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