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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가 얼터너티브 록의 전설, 밴드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의 미국 투어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한국의 밴드가 미국 현지에서 열리는 스매싱 펌킨스와 같은 메이저급 밴드의 공연 무대에 게스트로 오르는 것은 YB가 최초로, 지난해 영미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현지 관계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YB에게 이번 스매싱 펌킨스와의 공연이 현지의 수많은 록 리스너들을 만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YB의 윤도현은 "스매싱 펌킨스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워왔다. YB가 그들의 무대에 함께 오른다는 것 만으로도 꿈의 일부를 이룬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YB는 6월 15일부터 시작되는 스매싱 펌킨스 어쿠스틱 투어 '인 플레이송' 출연과 6월 17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텍사스 레인저스 경기의 시구와 애국가, 미국국가 제창 및 특별 공연을 위해 6월 11일 미국으로 출국 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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