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권율, 한국영상자료원 홍보대사 '관객들과의 만남'

최근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연출 박준화, 최규식/극본 임수미)에서 애잔한 로맨스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얻고 있는 권율이 한국영상자료원의 홍보대사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권율은 국내에서 상영된 모든 영화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 복원하는 기관인 한국영상자료원(Korean Film Archive 이하 KOFA)의 홍보대사로 KOFA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영화음악을 주제로한 '화룡음정' GV(Guest Visit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 오는 27일 KOFA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권율은 KOFA의 홍보대사로서 영화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자 영화의 화룡정점으로 꼽히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화룡음정'의 GV에 참석. '화룡음정'의 첫 번째 시간으로 마련된 '데이빗 보위를 사랑한 영화들' 중 <아메리칸 허슬>(감독 데이빈 O. 러셀)의 GV에 함께한다.

권율이 함께하는'데이빗 보위를 사랑한 영화들'은 글램 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대중음악계 앤디워홀과 같은 존재인 데이빗 보위의 음악이 주요하게 삽입된 영화 13편을 돌아보는 기획. 그의 음악이 영화상 미처 표현하지 못한 정서를 이끌어내고 상상력을 부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다각도로 다룰 예정이다.

그 중 권율은 1970년대 후반 미국 사회를 배경으로 한 2013년 개봉작 <아메리칸 허슬>의 GV에 참여. 데이빗 보위의 'The Jean Genie' 외에도 영화 속 곳곳에 배치된 7080 팝 명곡들에 대해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권율은 지난해 KOFA의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작한 영화 <아카이브의 유령들>(감독 김종관)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배우 한예리와 함께 한국영상자료원의 홍보대사로 위촉. 고전영화 발굴, 복원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권율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대화가 예상되는 '화룡음정 - 데이빗 보위를 사랑한 영화들'의 <아메리칸 허슬> GV는 27일 수요일 7시 상암동에 위치한 시네마테크에서 영화 상영 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