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이승철이 30년 후의 모습으로 무대에 섰다.
이승철은 "이번 앨범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항상 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30년 뒤 모습을 분장만 했을 뿐인데 이상한 기분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후 이승철은 '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열창하던 중 갑자기 울먹였다. 끝내 노래를 잠시 멈추고 관객에게 넘겼다. 이에 관객은 이승철을 대신해 노래를 열창하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가수 겸 프로듀서 유희열이 진행하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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