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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믿고 보는 배우 김선아가 돌아왔다 '존재감↑'

기사입력 2015-05-21 08:54 | 최종수정 2015-05-21 08:54



'복면검사' 김선아

'복면검사' 김선아


'복면검사' 김선아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일 오후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1회에서는 감성으로 사람의 심리를 건드리며 수사하는 감정 수사관으로 활약하는 김선아(유민희 역)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아는 차분하고 조용하게 범인을 괴롭히는 색다른 수사 방식을 선보였다. 절도범(최시원 분)을 심문실에 앉혀놓고 오히려 묵비권을 행사, 무심히 뜨개질만 하며 범인의 숨통을 조여 자백을 유도한 것.

이는 절도범의 엄마가 시장에서 뜨개질 장사를 한다는 사실을 파악한 김선아의 전략이었다. 상대를 압도하는 포스와 여유로 범인의 약점을 파고들어 피의자를 '쥐락펴락', '들었다 놨다' 한 김선아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김선아는 본인이 맡은 사건의 피의자가 불구속 되었다는 소식에 담당 검사인 주상욱(하대철 역)에게 한달음에 달려갔다. 특히 과거와 다르게 출세지향 속물 검사가 되어버린 주상욱과 팽팽하게 대립하는 김선아의 모습은 열정 넘치는 정의파 형사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선아는 자연스럽게 웃음을 유발하는 특유의 표현력과 절제된 연기로 때로는 경쾌하고, 때로는 진지하게 유민희 캐릭터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믿고 보는 배우 김선아가 돌아왔음을 알렸다.

여기에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복면검사' 2회에서는 심상치 않은 사건들이 본격적으로 휘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정의파 감정 수사관 김선아가 복면검사 주상욱과 함께 안방극장에 선물할 짜릿하고 통쾌한 스토리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한편,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주상욱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김선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복면검사'는 21일 오후 10시 2회가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복면검사' 김선아

'복면검사' 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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