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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최무각, 잃었던 기억 감각 모두 복구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5-05-20 22:53 | 최종수정 2015-05-20 22:53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오초림(신세경)의 기억과 최무각(박유천)의 감각이 모두 되돌아 왔다.

20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권재희(남궁민)을 체포하는 최무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과 오초림은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때 최무각은 식사를 하는 것을 잠시 멈추고 생각에 잠겼다. 이 모습을 본 오초림은 "오늘 일은 더 이상 생각하지 말라"라고 위로했다. 하지만 최무각은 "그게 아니다. 갑자기 배가 부르다"고 말하며 잃었던 감각을 되찾았음을 알렸다. 이에 오초림과 최무각은 감각이 돌아온 것을 매우 기뻐했다.

이후 잠자리에 든 오초림은 꿈속에서 부모님과 재회했다. 교복 차림새의 고등학생 모습인 최은설은 집에 들어오며 부모님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고 부모님은 미소만 지으며 오초림을 반겼다. 잠에서 깬 오초림은 "모든 게 다 기억이 났다"라며 슬프게 울었다.

최무각의 위로를 받으며 오초림은 "엄마와 아빠 그리고 나, 사고, 범인 권재희, 전부 다 기억난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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