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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출연진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선아는 "매번 작품할 때마다 똑같은 것 같다. 긴장도 되지만 긴장보다 기대가 앞선다. 새로운 분들과 작업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KBS라는 방송국이 처음이다 보니 새로운 것도 있다. 또 장르물도 드라마에서는 처음이다 보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많이 배우고 있다. 처음에 대본을 보고 물음표가 많았다. '왜 복면을 쓰고 있을까', '저걸 누가했을까' 같은 궁금증. 어릴 때 멋있게 느껴졌던 슈퍼맨 같은 사람이 지금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상욱은 "'복면검사' 제목만 봐서는 진지하지 않고 가벼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검사 얘기라고 하면 굉장히 무거울 것 같은데 딱 그 중간지점이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게 잘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황선희는 "많이 시청해주시고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다"고, 엄기준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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