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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이 배용준과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박수진의 '방부제 미모'가 새삼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14년간 겨울잠을 잔 듯" "19세 박수진 비주얼 후덜덜" "박수진은 원래 가수였다. 맛집 전문가 아니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올 가을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배용준 측은 14일 오후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BYJ'와 소속사 키이스트의 공식 홈페이지에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이들은 "가족 여러분께 알려드릴 소식이 한 가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 다름이 아니라 배용준과 배우 박수진이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고 공개했다.
또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했다. 또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됐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결정되는 대로 다시 알려드릴 예정"이라고 전한 이들은 "가족 여러분!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해 축복해주길 바라며, 가족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행복한 일 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글을 맺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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