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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드래곤의 축복 데이' 이벤트 상세 분석

최호경 기자

기사입력 2015-05-13 17:16


엔씨소프트의 온라인게임 '리니지'에 13일 서버점검 이후 드래곤의 축복 DAY 1주차 이벤트가 업데이트 됐다.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상자' 유료 프로모션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단 시간에 많은 양의 경험치 획득이 가능했었던 작년 추석 이벤트와 흡사한 캐릭터 성장형 이벤트로, 광역 마법 공격이 가능한 '시원한 물폭탄'을 활용해 몬스터 출현 빈도 높은 이벤트 던전 '메마른 황무지'에서 사냥을 진행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내용이다.


드래곤의 축복 DAY 1주차가 적용된 기란 마을에 신규 NPC '치퍼'와 메마른 황무지 관리인 NPC '키오'가 보석상 쪽에 위치하고 있다. NPC 치퍼에게 사냥 도구인 물풍선 주머니와 이벤트 체력회복제, 마력물약 등이 구입할 수 있고, 텔레포트 비용 1,000아데나를 지불하면 NPC 키오를 통해 메마른 황무지로 입장이 가능하다.

메마른 황무지의 입장 조건은 최소 45레벨 캐릭터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 지역과 PC방 지역으로 계정단위로 각각 일일 40분씩 사냥이 가능하다. 메마른 황무지 지역에서는 비선공 성향의 이벤트 몬스터들이 다수 출현하며 아인하사드의 축복 효과가 +60% 추가 적용되어 보다 따른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다.


출현하는 몬스터들의 난이도는 지난 추석 이벤트 때 등장한 이벤트 몬스터들처럼 매우 쉬운 정도의 난이도이기 때문에 공략 후 빠른 텔레포트를 통해 단시간 내 다량의 몬스터를 공략하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다.

60레벨 기준으로 아인하사드의 축복 + 60% 효과에서 마리당 평균 경험치는 0.0842%로 5배 습득량을 감안하면 라이브 서버에서는 마리당 0.01684%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60레벨 기준으로 아인하사드의 축복이 없을 때 마리당 평균 0.0360%를 획득할 수 있었으며, 테스트 서버 경험치 습득 5배량을 감안한다면 라이브 서버에서는 마리당 0.0072%를 획득할 수 있다. 동일한 조건에서 기란 감옥에서 경험치 습득량은 마리당 평균 0.0571%를 획득하고 라이브 서버 비율에 비교하면 0.01142%이다. 마리당 평균 경험치 습득량은 기란 감옥이 다소 높지만 대형 맵인 이벤트 던전은 특성상 몬스터 난이도와, 높은 몬스터 출현 빈도 등이 높아 경험치 획득은 기란 감옥을 능가한다.


특히 성장형 테마에 맞게 물폭탄(키오의 물풍선 주머니)을 이용해 몬스터를 몰아 잡는 것이 단시간 내 다량의 경험치 습득이다. 또, 컴뱃존 성향에 따라 캐릭터 사망 시 경험치 하락되지 않는다.


이벤트 지역 곳곳마다 '메마른 황무지 거대 거미'가 출현하는데, 던전의 보스 몬스터임으로 1회라도 타격이 가해지면 공략 시 '메마른 황무지 모래'를 습득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 입장 시간을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최소 3~4인 이상이 공격해야 단 시간내 공략할 수 있다.


출현하는 모든 몬스터들에게서는 4종의 마법 물방울(어드벤스 스피릿, 전투강화, 아이언 스킨, 드래곤 스킨)을 드랍되며 이벤트 기간제 무기를 구입할 수 있는 화폐 역할의 아이템인 '촉촉한 황무지 모래'도 얻을 수 있다.


촉촉한 황무지 모래는 메마른 황무지 지역에 최초 입장 시 위치하고 있는 상인 NPC '시브'로부터 시원한 시리즈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시원한 시리즈 아이템은 무기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성은 아래와 같다.



이번 이벤트 아이템들은 이벤트가 종료되는 시점인 오는 5월 27일 회복제, 버프 마법, 시원한 무기 등 모두 삭제될 예정이다.

게임인사이트 리니지 헤라온라인 - 헤라(hera@heraonlin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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