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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10일 생일을 맞은 위너 남태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시원한 여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미지를 접한 팬들은 "남태현 생일 축하!", "정말 사랑스러운 표정" 등 애정을 표현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남태현은 지난 해 신인그룹 위너의 보컬로 데뷔,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위너는 데뷔 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방송 3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석권하는 등 가장 핫한 신인으로 떠올랐다. 이같은 인기 덕분에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기도 했다.
가수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한 남태현은 지난 4일 첫 방송됐고 케이블 MBC에브리원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방영중인 웹드라마 '0시의 그녀(극본:윤진,연출:이철민)'를 통해 연기자로 신고식을 했다. 극 중 남태현은 강하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겁도 많고 허당기 넘치는 매력을 지닌 주인공 '공지단'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가능성 있는 신인 연기자로 호평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