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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지효의 10년 전 모습이 공개됐다.
5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식스틴(SIXTEEN)' 1회에서 JYP 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를 가리는 데뷔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이날 10년차 연습생 지효는 자신이 메이저 그룹으로 이동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나 기대는 무너졌다. 마지막까지 남은 3년차 다현이 메이저로, 지효는 마이너로 지명됐기 때문.
결국 지효는 "진짜 더 절실한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며 수차례 데뷔가 무너졌던 기억을 회상하며 애써 괜찮은 척 했지만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10년차 연습생인 지효는 과거 똘망똘망한 귀여운 소녀였다. 닉쿤, 수지, 선미, 조권은 지효의 연습생 시절을 기억하고 있었다.
수지는 "지효가 연습생 생활을 같이 했어서 마음이 가는 게 있다"며 그를 응원했다. 또한 선미는 "정말 많이 힘들었을 거다.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같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조권은 "이제부터 날개를 펼쳤으면 좋겠고, 잘 참았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식스틴'은 JYP의 차세대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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