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후아유' 김소현 남주혁, 등교길 데이트...다정+장난 '풋풋'

기사입력 2015-05-05 22:55 | 최종수정 2015-05-05 22:56


'후아유' 김소현 남주혁

'후아유' 김소현과 남주혁이 등굣길을 함께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4회에서는 고은별의 삶을 살게 된 이은비(김소현 분)이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은비는 모든 기억을 찾고 자신이 고은별이 아닌 이은비란 사실을 알았다. 이어 이어 이은비는 원래 제 삶으로 돌아가려 했지만, 쌍둥이 언니 고은별이 투신자살을 시도한 자신을 살리고 대신 이은비란 이름으로 죽음을 맞았음을 알고 경악했다.

결국 고은별의 삶을 택한 이은비는 이날 학교에 가기 전 거울을 보며 쌍둥이 언니 고은별을 떠올렸다. 이은비는 "언니. 항상 언니가 같이 있다고 믿을게. 언니 이름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게"라고 말했다.

항상 엄마 송미경(전미선)이 데려다주는 차로 등교했던 고은별은 아픈 엄마에게 죽을 차려주며 버스로 등교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버스에 고은별이 타 있는 모습을 본 한이안(남주혁)은 뛰어서 버스에 탑승했다. 한이안은 고은별 뒷자리에 앉아 문자로 대화를 걸었다. 고은별이 땡땡이쳤다는 말에 한이안은 "너 고은별 맞냐"고 장난으로 물었지만, 고은별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한이안은 고은별의 머리를 톡톡 치며 대답 안 하냐고 물으며 가까이 다가왔다. 고은별이 수줍게 미소짓자 한이안은 고은별이 귀여운 듯 볼을 꼬집으며 장난을 쳤다.

한편 '학교' 시리즈 2015년 버전 '후아유-학교2015'는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의 소녀를 중심으로 2015년을 살아가는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학원물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