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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김부선 특별출연, 정준영-최여진 커플 기폭제 역할 톡톡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30 11:34 | 최종수정 2015-04-30 11:35


'더러버'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Mnet '더러버'에 특별 출연한다.

30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더러버'에서 김부선은 정준영(정준영)-최여진(최진녀) 커플 사이에서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던 김부선이 정준영-최여진 커플과 어떤 스토리를 그려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태은PD는 "극 중 김부선씨의 캐릭터를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상상 이상의 반전 재미가 있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부선은 '더러버' 제작진의 출연 섭외 전화에 "평소에도 '더러버'의 스토리와 구성이 너무 창의적이어서 재미있게 보고 있었다. 왕팬이다"라며 대본도 보지 않고 무조건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 촬영현장 역시 김부선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평소 긴장을 잘 하지 않던 정준영조차 김부선과의 러브신에 긴장해 함께 있던 최여진을 박장대소케 하기도.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에 모든 스태프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김부선의 특별 출연 이야기는 이 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이다. 첫 방송 이후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했다는 평을 얻으며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3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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