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울지않는새' 오현경, "거만해질 찰나 찾아온 작품"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4-27 14:52 | 최종수정 2015-04-27 14:52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청담 엠큐브에서 tvN 드라마 '울지 않는 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현경과 홍아름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늬(홍아름)가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 천미자(오현경)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오현경, 홍아름, 김유석, 강지섭, 백승희, 안재민 등이 출연하는 '울지 않는 새'는 5월 4일 오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

오현경이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CGV에서 tvN 새 일일극 '울지 않는 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현경은 "아침 드라마는 너무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았다. 쉬고 싶었다. 그런데 차에서 대본을 읽었더니 정말 재밌었다. 그동안 정말 쉬지 않고 일하며 캐릭터에 대한 고민도 많았고 연기를 할지 다른 분야로 진출할지 고민도 많았는데 대본을 보고 바로 결정했다. 거만하고 나태해질 찰나, 대본을 검토했다. 더 낮은 자세로 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 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었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가 모든 비극의 원인이 된 악녀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현경 홍아름 김유석 강지섭 등이 출연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5월 4일 첫 방송.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