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한진희, 이보희 재산 요구에 "정식 재판 청구해"

'압구정백야' 한진희 이보희

'압구정백야' 한진희 이보희

배우 이보희와 한진희가 본격적인 싸움에 돌입했다.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서은하(이보희 분)가 화랑을 정리한 조장훈(한진희 분)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하는 조장훈에게 "언제 나가라고? 당장? 우리 부부로 20년 넘게 살았다. 만난 거까지 생각하면 이렇게 도둑 취급받으면서 쫓겨 나가야 되냐"고 화를 냈다.

이에 조장훈은 "당신 위해서다. 당신 오해 안 받게. 끝나는 마당에 분명하고 명확한 게 좋다"고 말했고, 서은하는 "화랑 내 앞으로 해달라. 다른 건 안 바랄 테니까"라고 답했다.

또 서은하는 "맡아서 끌어갈 사람도 없지 않으냐 "재산 반 달라. 집 한 채값 갖고 뭘 하냐"고 말했고 조장훈은 "안되면 정식으로 재판 청구하든가. 그럼 이것도 못 받는다. 내가 이혼하자고 했느냐"고 화를 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