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이본 "언짢은 모습 보여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달라"

'엄마가 보고있다' 이본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의 제작발표회가 21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가운데 MC 이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이본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엄마가 보고있다'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 솔직하고 멋진 자세로 임하겠다"며 "혹시나 언짢은 모습이 보이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MC로 나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어 "겉으로만이 아닌 진심을 다해 열심히 이 프로그램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일원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이본은 JTBC 프로그램을 즐겨보느냐는 질문에 "'마녀사냥'을 즐겨본다. 그래서 게스트로도 출연하게 됐다. 집구석에 앉아서 보면서 그 프로그램이 가장 탐나는 프로그램이었다. 동엽 오빠 옆자리가 탐났다"고 솔직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마가 보고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생활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녀가 살아가는 고단하고 치열한 하루를 지켜 보고 극복 과정을 공유한다.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상암동=허상욱 기자 [e-mail]/2015.04.21/

'엄마가 보고있다' 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