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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윤찬영, 서강준 아역으로 첫 등장...훗날 정명공주와 인연

기사입력 2015-04-20 22:34 | 최종수정 2015-04-20 22:34

윤찬영
'화정' 윤찬영 서강준

배우 윤찬영이 '화정'에 첫 등장했다.

윤찬영은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회에 홍주원(서강준 분)의 어린 시절로 첫 등장했다.

극 중 홍주원은 조선 최고 명문가의 남자로 훗날 정명공주(이연희, 정찬비)와 인연을 맺게 된다. 강인우(한주완, 안도규)와는 절친한 사이로 주원이 "오랜만인다"라고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윤찬영의 첫 장면이었다.

이어 정명공주는 정월대보름 연회를 앞두고 최상궁(김소이 분)의 눈을 피해 나무 위로 올라갔다.

정명공주가 나무 위에서 저잣거리의 사람들을 지켜보던 그때 홍주원이 말을 타고 서책을 읽으며 어딘가로 향하고 있었다.

이때 정명공주는 홍주원을 보더니 "말 위에서 책을 다 보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홍주원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던 정명공주는 최상궁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깜짝 놀라 나무에서 내려왔다.

앞서 윤찬영은 지난해 MBC 드라마 '마마'에서 한그루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었다.

한편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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