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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용 우 하스스톤 프로듀서가 국내 하스스톤 유저 행사인 '와글와글 하스스톤' 현장에서 '하스스톤'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용 우 프로듀서는 이에 대해 "근본적으로 게임성을 흔드는 카드는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이야기했다. 새로운 카드들이 등장해도 그 카드가 강력한 카드가 되면서 게임이 이어지는 방향은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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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하스스톤 개발팀은 최근 선보인 신규 모험모드의 추세를 지켜볼 예정이다. 지금 계획하고 있는 것은 이번에 업데이트된 '험상궂은 손님' 처럼 특정 상황에서 발동되는 옵션들을 추가해 게임을 이끌어가도록 유도하는 것이라고 용 우 프로듀서는 언급했다.
한편 이날 블리자드는 와글와글 하스스톤을 개최해 국내 하스스톤 유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벌써 4회째를 맞이한 와글와글 하스스톤 현장에서는 최근 출시된 하스스톤 스마트폰 버전으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도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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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현장에서는 하스스톤 한국 대회 예선전에 출전할 수 있는 특별대회도 진행됐다. 약 100여명이 모인 현장에서 유저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서로 경기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서로간의 정보 교류도 이어가면서 적극적으로 행사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지만 게임인사이트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