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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양동근
이번 앨범 피처링 인연으로 게스트 무대까지 오른 양동근은 특유의 무대 장악력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대체불가한 그의 랩과 이번 무대만을 위해 깜짝 준비한 댄스 퍼포먼스까지 완벽하게 선보여 역시 힙합씬의 개성파 래퍼다운 독보적인 면모를 과시해 XIA와의 환상 케미를 발휘했다.
공연 관계자는 "지난 3월 서울 공연 때는 XIA의 3집 타이틀 곡 '꽃'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자리를 빛낸 바 있는 데 이번 양동근의 무대 또한 굉장했다. 온 에너지를 무대에 쏟은 두 사람의 열정에 잠실을 뜨겁게 달궜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앨범을 발매하고 공연을 하는 이 모든 게 팬 여러분들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여러분들의 사랑에 더 지치지 않고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같다."며 "그 무대가 콘서트든 뮤지컬 무대든 여러분들이 주신 이 사랑 절대 잊지 않고 변하지 않겠다. 여러분들이 저의 팬이라는 게 절대 후회하지 않고 뿌듯해할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3집 발매 기념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7개도시 16회 공연의 2015 아시아투어 대장정을 마친 XIA준수는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준비에 매진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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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양동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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