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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마크 러팔로 "韓 음식 문화 배워…건배!"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4-17 12:27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16일 내한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와 한국 배우 수현은 기자회견 후, 오후 8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팬 이벤트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한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이 벌이는 사상 최대의 전쟁을 그렸다. 오는 23일 국내 개봉한다.
기자회견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크 러팔로.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4.17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할리우드 배우 마크 러팔로가 내한 첫날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공식 기자회견에는 조스 웨던 감독을 비롯해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 닥터 헬렌 조 역의 수현이 참석했다.

마크 러팔로는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첫 인사를 건네며 "아름다운 서울을 방문하게 돼 영광이다. 이 영화를 소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이라는 재치 있는 문장으로 한국의 첫 인상을 전하며 "어제 밤에 한국 바베큐를 먹었는데 한국에서 '고기 구워먹는다'고 표현한다는 걸 SNS로 배웠다"고 덧붙였다. 그러고는 한국어로 "건배!"를 외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국 프로모션을 위해 16일 내한한 마크 러팔로는 이날 밤 '어벤져스' 팀원들과 한국의 한 식당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있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마친 '어벤져스' 배우들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강남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ㄹ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뒤 18일 출국한다.

한편, 마블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평화를 위해 인류가 멸종해야 한다고 믿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에 맞서 인류의 미래를 지키고자 전투를 벌이는 어벤져스 군단의 활약상을 그린다. 한국에선 오는 23일 개봉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수현, 조스 웨던 감독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6일 내한한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와 한국 배우 수현은 기자회견 후, 오후 8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되는 레드카펫&팬 이벤트 행사를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다음날인 18일 출국한다.

한편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이 벌이는 사상 최대의 전쟁을 그렸다. 오는 23일 국내 개봉한다.
김보라 기자 boradori@sportschosun.com/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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