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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의일주일2' 지나 막심 이별여행, 막심 "내가 만약 한국 간다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17 11:14



'로맨스의 일주일2' 지나 막심

'로맨스의 일주일2' 지나 막심

가수 지나가 막심과의 이별을 하루 앞두고 서운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2'에서는 지나와 막심 커플이 이별을 하루 앞두고 이별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지나, 막심 커플은 이별을 하루 앞두고 파리 근교의 항구도시 옹플뢰르로 이별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별여행은 결코 순탄하지 못했다. 그동안 만나는 내내 유쾌한 분위기에서 데이트를 즐긴 두 사람이었지만 이별을 하루 앞두고 약간 예민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평소 머리를 식히고 싶을 때 옹플뢰르를 찾는다고 한 막심의 말에 지나는 왠지 모를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이별에 대한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기에 이르렀다.

지나는 장거리 연애에 대해 "싫다. 장거리 연애 너무 싫다. 이제 한국 가니까 불안하다"며 강한 반대의 의견을 내놓았고 반대로 막심은 "감정을 말하는 건 참 어려운 것 같다. 파리에서의 로맨스는 끝나지만 우리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내가 만약 한국에 간다면 우리의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자"며 장거리 연애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 옹플뢰르의 성당에서 서로에게 편지도 쓰고, 한폭의 그림 같은 멋스런 항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며 잊지 못할 이별전야를 보냈다.

한편 이별을 하루 앞두고 다녀온 지나, 막심 커플의 이별여행 모습은 17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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