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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테란'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31)이 군 제대 소속을 전했다.
이윤열은 2013년 입대해 경상북도 구미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했다.
이윤열은 한 매체와 통화에서 "어젯밤 잠을 설쳤다. 제대한다는 생각이 드니깐 기쁘면서도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 의무를 다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21개월 간 군 복무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윤열은 스타크래프트 리그 최초 그랜드슬램 달성, 골든마우스(스타리그 3회 우승) 및 골든 배지(MSL 3회 우승) 최초 수상 등 e스포츠계 레전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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