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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전쟁-봉천동 혈투' 태미, 섹시-귀여움-터프 '팔색조 매력' 촬영장 압도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4-15 15:02


'여자전쟁-봉천동 혈투'

한국 최초 IPTV 드라마 '여자전쟁'의 포문을 열 첫 번째 에피소드 '봉천동 혈투'(작가 김재홍, 연출 권성국)에서 해당화 역을 맡은 배우 태미가 팔색조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극중 태미가 분할 해당화는 섹시하면서 여린 외모로 시선을 압도하지만 그녀만의 사연을 가진 묘령의 인물. 30년간 봉천동 환경미화원으로 일한 최종원(최말동 역)이 태미를 발견하게 되면서 그녀의 숨은 진가가 드러난다고 해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최종원, 이병준(최달구 역), 최종훈(최달호 역), 윤성민(최달성 역) 4부자(父子)를 혈투까지 벌이게 만든 태미만의 섹시함이 어떻게 발휘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태미는 귀여움, 터프함까지도 아우르는 모습과 신예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치며 촬영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태미는 세계 태권도 품새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어 그녀가 선보일 액션신 역시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태미는 "해당화가 가진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쉬는 시간에도 감정을 잡는 노력을 많이 했다. 액션신은 내 성격과 잘 맞아 조금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무엇보다 캐릭터 감정표현에 있어서 감독님과 배우 선배님들께서 세심하게 연기지도를 해주셨다.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자전쟁'은 '봉천동 혈투'를 비롯해 '이사 온 남자', '도가의 난', '신의 오류', '떠도는 눈', '여자의 이유', '비열한 거래' 총 7개의 에피소드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IPTV 디지털 드라마. 에피소드 한 편당 2부작씩 총 14부작으로 구성, 100% 순수 사전제작으로 진행 중이며 영화같은 영상미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것을 예고했다.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해낸 태미를 만나볼 수 있는 '여자전쟁'은 IP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여자전쟁-봉천동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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