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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임지연 이유영
이날 연산군의 두 여인을 연기한 임지연과 이유영이 제각기 매력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기생 설중매 역을 맡은 이유영은 시크한 섹시미를 자아내는가 하면, 연산군의 여인 단희 역을 맡은 임지연은 고혹적인 섹시미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날 임지연과 이유영은 "우리 영화가 관객수 500만명을 달성한다면, 영화를 보고 극장에서 나오는 관객들 앞에서 수상연회 때 췄던 춤을 선보이겠다"는 이색공략을 내걸어 재미를 안겼다.
한편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김강우)을 쥐락펴락하려는 간신 채홍사 임숭재(주지훈) 그리고 천하일색 단희(임지연)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5월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