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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차량사고 후 팀 패독 복귀 "사고 다친 부분 없다"…사고 원인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12 20:23 | 최종수정 2015-04-12 20:23



김진표 차량사고

김진표 차량사고

가수 김진표가 국내 최대 레이싱 대회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레이싱 도중 차량이 공중에서 4~5바퀴가 구르는 대형 사고를 당한 가운데, 큰 부상없이 다시 경기장을 복귀해 팬들 안심시켰다.

12일 사고 후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된 김진표는 다시 팀 패독으로 돌아왔다. 김진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이 너무 걱정을 해 주어서 무척이나 고마웠고, 사고로 인해 다친 부분은 없다"며, "사고는 브레이크 락으로 인해 차량을 제어할 수 없어 일어난 부분이고, 재빠르게 사고에 대한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진표는 "이번 사고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쳤다"며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고 원인은 브레이크 잠김 현상으로 제동이 되지 않았다"며 "다행이 거의 다치지 않아 몸 상태는 괜찮은 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생중계 된 XTM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도중 6200cc 차량경기인 '슈퍼 6000(SUPER 6000)' 클래스에 출전해 레이스 경기를 펼친 김진표는 상대 차량과 부딪힌 뒤 질주하는 속도를 이기지 못한 채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 직후 공중에서 4~5회 가량 크게 회전한 뒤 앞뒤 타이어, 차체, 차량 출입문 등이 모두 떨어져나갔다. 또한 펜스와 보호벽에 부딪힌 차량은 화염에 휩싸이면서 대회를 지켜보던 관람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진표 차량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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