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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유병재, 생일날 화장실서 몰래 식사 중 거미 물려 '동정남?'

기사입력 2015-04-10 23:51 | 최종수정 2015-04-1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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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유병재

'초인시대' 유병재


'초인시대' 유병재가 화장실에서 몰래 식사하는 서글픈 모습을 보였다.

10일 첫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극본 유병재, 연출 김민경)에서는 취업 준비에 실패한 복학생 병재(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취직 못 한 4학년 복학생 병재는 25번째 생일을 맞이했음에도 친구 없이 홀로 화장실에 몰래 숨어 들어가 밥과 미역국을 챙겨 먹었다.

병재는 "나 혼자 맞는 스물 다섯 번째 생일. 취직 못 한 취준생에게 축하받는 생일이란 사치다"고 혼잣말을 했다.

밥을 먹는 병재의 등에 갑자기 거미가 나타나 그를 물고 갔고, '영웅의 탄생'을 암시했다.

한편 '초인시대'는 25세까지 첫 경험을 하지 못하면 초능력이 부여된다는 코믹한 설정으로, 초능력이 생긴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 방송. <스포츠조선닷컴>


'초인시대' 유병재

'초인시대' 유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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