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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울려' 김정은, 대본 대신 칼을? 백종원 셰프와 요리 수업 포착

기사입력 2015-04-10 08:38 | 최종수정 2015-04-10 08:38



'여자를 울려' 김정은

'여자를 울려' 김정은

배우 김정은이 대본 대신 칼을 들고 요리삼매경에 빠졌다.

MBC '여자를 울려'에서 전직 여형사이자 밥집을 운영하는 '덕인'으로 활약할 김정은이 백종원 셰프와 요리 연습 삼매경에 푹 빠진 것.

사진 속 김정은은 백종원 셰프와 함께 음식 만들기에 한창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능숙한 재료 손질은 물론 각종 요리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등 전문 요리사 못지않은 포스를 물씬 풍겨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특히 배우 소유진과 절친인 김정은은 그녀의 남편인 백종원과도 친분이 남다르다는 후문. 이에 김정은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그의 가게를 찾아가 요리 연습을 하며 뜨거운 연기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상당한 김정은은 실제로도 요리에 관심이 많으며 음식 만드는 것을 즐긴다고. 때문에 그녀가 극을 통해 어떤 음식들을 선보일지 궁금증마저 자아내고 있다.

김정은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백종원 대표는 컴백을 앞둔 김정은에게 응원의 의미로 직접 준비한 칼과 숟가락을 선물했다"며 "깜짝 선물에 감동한 정은씨 역시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고 말해 지인들의 응원에 힘입은 김정은이 어떤 열연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정은이 분하는 덕인 캐릭터는 아들을 잃은 후 학교 앞 밥집을 운영하는 인물. 폭력으로부터 학생들을 지키는 홍길동 아줌마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열혈 요리 수업에 한창인 배우 김정은은 오는 18일(토) 첫 방송될 MBC 새 주말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여자를 울려' 김정은

'여자를 울려' 김정은

'여자를 울려'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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