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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눈' 태진아 억대 도박설…USA 대표 "소송으로 CCTV 공개되길"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4-08 22:00 | 최종수정 2015-04-08 22:01


'리얼스토리눈' 태진아

'리얼스토리눈'에서는 가수 태진아의 억대 원정 도박설을 재조명했다.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태진아 원정도박설의 진실을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태진아의 기자회견을 재조명했다. 당시 태진아는 "부러웠다. 미국 살 때 남들이 놀러가고 보러 다니는 그런 게 부러웠다"며 "가족하고 여행갔다. 여행가서 재미 삼아 카지노 방문했다"라고 언급하며, "(도박) 안 했다. 했으면 제가 어떻게 여기서 큰소리 치겠냐"고 전면 반박하며 오열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직접 LA를 찾아 만난 시사저널 USA 대표 부인은 "남편은 정정보도 내고 싶지 않다고 했다. 저희는 진실이 있다. 증거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공갈미수 및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낸 태진아에 대해 시사저널 USA 대표는 되려 소송을 반겼다. "미국에서 소송이 진행되면 카지노 CCTV를 공개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태진아, 큰 아들, 이루까지 도박한 사실을 밝힐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방송말미 제작진은 태진아를 찾았지만 그는 "이제 언론을 통해 입장을 이야기 하는 것이 무의미 해졌다"는 말을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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