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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김정민 새벽문자 폭로 '새벽 4시 걱정인형'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4-08 20:05


'용감한 기자들'의 김태현이 김정민의 새벽문자를 폭로했다.

8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의 최근 녹화에서 패널로 활약중인 개그맨 김태현은 "김정민이 소심한 성격이 있는 것 같다"고 말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정민이 녹화하면서 장난을 친 날 누군가 기분 나쁘지 않았을까 걱정하는 문자가 온다"면서 "그것도 새벽 4시에 메시지를 보내서 아주 민폐다"라는 반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디 제인 역시 공감하며 "착해서 그렇다"고 두둔했다. 이에 김태현은 "이건 상대방이 자다가 깨든 말든 내 마음이 편해야 하니 답을 내놓아라'는 '답정너'의 태도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정민과의 일화는 끝이 아니었다.

김태현은 MC 신동엽이 "동료 연예인에게 상처받은 적 있나"라는 질문에 김정민 때문에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 것. 김태현은 "'용감한 기자들'에서 러브라인을 많이 만들었는데 뒤로는 다른 남자와 연애를 했다"며 "연막탄으로 이용당했다"고 말해 공개연애 중인 김정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옆에서 듣던 패널들이 "둘이 이참에 한번 만나봐라"고 말하자 김정민은 "마음이 가지 않는다"고 김태현에 반격해 '용감한 기자들' 원년 멤버다운 케미를 과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민폐남녀'를 주제로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 106회는 오는 8일(수) 밤 11시 방송한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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