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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시대' 유병재, "열정페이, 청춘 문제 다룰 것"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5-04-08 14:49 | 최종수정 2015-04-08 14:49



'초인시대' 제작진이 기획의도를 밝혔다.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S에서 tvN 새 금요드라마 '초인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본 집필 및 남자 주인공 병재 역을 맡은 유병재는 "초능력 이야기다. 히어로물 성격이 있지만 그 안에서 20대 중후반 또래 친구들의 사랑과 취업 이야기를 하려 한다. 최근 열정페이 등 청춘들의 사회적 문제가 많이 야기돼 그런 걸 다루고 싶었던 욕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쉽지 않다고 알고 있다. 행운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민경PD는 "어느날 20대 청년이 초능력을 갖게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초능력보다는 현대 청년들의 얘기를 솔직하고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코미디"라고 설명했다.

'초인시대'는 25세 생일이 지나 초능력이 생긴 공대 복학생 남자와 그의 친구들이 취업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유병재 김창환 이이경 송지은(시크릿) 배누리 등이 출연하며 10일 오후 11시 30분 첫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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