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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문세, "변진섭 '희망사항' 원래 내가 부를 뻔"…무슨 사연?

기사입력 2015-04-07 07:44 | 최종수정 2015-04-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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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문세 변진섭

'힐링캠프' 이문세 변진섭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수 이문세가 변진섭의 히트곡 '희망사항'을 부를 뻔했던 사연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게스트 이문세의 절친으로 변진섭이 출연했다.

이날 이문세는 "변진섭의 '희망 사항'이 나에게 먼저 왔다"고 말했고, 변진섭은 "나는 그렇게 안 들었다"고 반박했다.

이에 이문세는 "노영심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밝은 분위기가 내 앨범 콘셉트와 맞지 않아서 거절했다. 그랬더니 노영심이 '뭐? 후회할걸?'이라더라. 그렇게 6개월 후 사방에서 변진섭의 '희망 사항'이 들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진섭은 "당시 앨범이 다 완성된 상태에서 노영심이 노래를 들려줬는데 앨범 콘셉트와 안 맞는 것 같아서 거절했다"며 "그랬더니 노영심이 '이번에 안 하시면 이 곡 문세 오빠에게 갈걸'이라고 하더라. 이문세 때문에 광고를 못 했다는 피해의식 때문에 억지로 마지막 곡으로 넣었다. 그런데 홍보도 안 한 곡이 잘 돼서 1위를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이문세 변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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