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안, 홍자매 작가 신작 '맨도롱 또?f' 캐스팅…유연석-강소라와 호흡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4-06 11:41 | 최종수정 2015-04-06 11:42


사진제공=필름있수다

서이안이 홍자매 작가의 신작 MBC '맨도롱 또똣'에 캐스팅됐다. 서이안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페스티벌 단막극 '원녀일기'에서 춘향 역으로 주목받은 신인배우다.

서이안은 '맨도롱 또똣'에서 빼어난 미모와 명석한 두뇌, 넘치는 자신감을 지닌 목지원 역을 맡아 유연석, 강소라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그는 "너무나 멋진 드라마에 큰 역할을 맡게 돼 영광스러운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잘 준비해서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맨도롱 또똣'은 '기분 좋게 따뜻한'이라는 뜻의 제주도 방언으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벌어지는 청춘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고의 사랑'의 '홍자매' 홍정은·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뭉친 기대작이다. '앵그리맘'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