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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꽃' 부활 김태원, 왕따 소년이 최고의 기타리스트가 되기까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4-05 19:44


'희야', '사랑할수록'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부활'의 리더이자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기타를 처음 잡게된 사연을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KBS 1TV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14회 '아들의 아버지'편에서는 한없이 약했던 소년 김태원이 기타로 인해 180도 바뀐 인생사를 들려줄 예정인 것.

어린 시절 김태원은 친구들과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고 심지어 폭력까지 당하던 외로운 소년이었다. 하지만 김태원의 삶에 분신 같은 기타가 자리하면서 그는 인생은 전환점을 맞이, 화장실에서도 기타를 쳤다는 소문이 날 정도로 애착을 가지며 연습에 매진했다고.

이와 같은 노력으로 22살에 록그룹 부활을 결성하게 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김태원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김태원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추억의 음식과 지금의 그를 있게 해준 것들에 대해서도 전할 예정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그대가 꽃'은 인생에 있어 드라마 같은 운명적인 일을 겪은 게스트들이 식당 그대가 꽃의 주인 MC 인순이와 셰프 신효섭을 찾아와 사연이 담긴 음식을 먹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때로는 눈물짓게 하고 때로는 웃게 만드는 그들의 삶은 고품격 드라마로 재구성 돼 더 큰 웃음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인생의 구원이었던 기타와 김태원의 첫 만남 스토리는 내일(6일) 오후 7시 30분 KBS 1TV '그대가 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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