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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7kg 감량 비법 공개 "오로지 야채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5-04-03 23:59


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재입양 끝에 가족 구성원이 된 여자와 혈육 대신 사랑을 택한 남자의 우여곡절 결혼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가족의 참된 의미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집이 주는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작으로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박진우.
여의도=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5.04.02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배우 박진우가 작품을 위해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발표회가 열려 최지영 PD를 비롯해 박진우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고윤 김세정 추소영 이창욱 등이 참석했다.

극 중에서 의사 출신 파티셰 강도진 역을 맡은 박진우는 이날 "전 작품인 KBS 1TV '정도전'에 출연 후 살을 많이 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현대극에 대한 감각을 1년 전에 마무리를 지었기 때문에 고민이나 걱정이 있었다. 사극을 하면서 관리도 잘 안 했다. 너무 막내라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품을 준비하면서 아저씨가 아닌 멋진 도시 남자여야 했다. 그래서 작품을 위해 살을 굉장히 많이 뺐다. 3주 동안 7kg을 뺐다. 회식 때도 밥을 안 먹고 바나나와 계란만 먹었다. 탄수화물 흡수 안 하고 오로지 야채만 먹었다"고 말했다.

박진우는 "11년 연기를 했는데 작품을 하기 위해 7kg 뺀 것은 처음이다. 20일 동안 식단 조절로만 뺐고, 틈날 때마다 러닝 정도를 했다"며 "그래야 시청자가 볼 때도 도진 캐릭터와 색깔이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늘부터 사랑해'는 입양과 파양, 재입양의 과정 끝에 북촌종가 동락당의 가족이 된 윤승혜(임세미)와 의사 출신 파티쉐 강도진(박진우)의 우여곡절 결혼기를 그린 밝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로 오는 6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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