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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강균성, “X구멍 다 보인다-피임하냐” 19금 독설 후 태도 ‘급 돌변’ 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5-04-03 20:45 | 최종수정 2015-04-03 20:46


더러버 강균성, "X구멍 다 보인다-피임하냐" 19금 독설 후 태도 '급 돌변' 왜?

'더러버'에 가수 강균성이 혼전순결주의자로 등장하며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겼다.

2일 첫 방송된 Mnet 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1회에서는 결혼 대신 동거를 택한 30대 리얼 커플 오도시(오정세)·류두리(류현경)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빨래를 함께 정리하던 오도시와 류두리 집에 류성균(강균성)이 방문했다.

그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독설을 날렸다.

류성균은 빨래 바구니에 있던 티팬티를 보며 류두리에 "내가 저런 거 입지 말랬지. X구멍 다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누나 피임은 하냐, 잘 조절해라" 등의 19금 멘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또 누나 동거인 오도시를 탐탁지 않게 여기며 흉을 보던 류성균은, 오도시가 건네준 용돈 봉투를 받고 태도가 급변했다.

돈 봉투를 받은 강균성은 공손해진 말투로 류두리에 "난 이만 가보겠다. 형님한테 고기 반찬 좀 얼른 볶아 드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강균성은 최근 각종 예능에서 다중이(다중인격) 콘셉트와 성대모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실제 혼전순결주의자를 주장하기도 했다.

'더러버'는 20~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더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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